효성화학이 내일의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방법

브랜드저널리즘

Apr 05, 2024

최근 해양 생물의 9%인 1천550여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위협받는 해양 생물의 최소 41%가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해양 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원인은 대체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와 오염에 따른 것으로, 특히나 해양 생물의 먹이가 되는 해초가 파괴되고 있다는 점이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해양 생물 이외에도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과 자연 파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동식물들이 존재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갈수록 편해지고 있지만 그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는 멸종위기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의 발달로 자연이 파괴되지 않도록 소비자는 물론 기업에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한 생태계 복원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효성화학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 다양성 위기에 대응하여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과 같은 책임감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청주 동물원과 함께 반달가슴곰, 히말라야 타르 등과 같은 국가보호종들이 야생환경에서처럼 활발하고 풍부한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생태계 복원은 미래 세대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기후 변화, 환경 오염으로 해양 생물 및 동식물들이 더 이상 터전을 잃지 않도록 기업이 앞장서야 할 것 입니다. 효성화학은 ESG 경영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야 말로 기후 변화를 늦추고 환경을 보호하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 믿고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효성화학의 ESG 경영  

이제는 기업 가치를 평가해주는 주요한 지표로 자리매김하였을 정도로 중요해진 ESG 경영.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기업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인 이윤 추구를 위한 기술 혁신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철학을 담은 말입니다. 효성 역시 ESG 경영을 통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친환경 제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기여하는 소재를 만드는 효성 화학

효성 화학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효성 화학은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2013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하였습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일산화탄소가 폴리케톤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어 다른 플라스틱에 비해 낮은 온난화지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폴리케톤은 고분자 주쇄가 모두 Carbon으로 구성된 유일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고결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컴팩트한 결정구조를 가지고 있어 탁월한 내충격성, 내모마성, 내화학성, 내연료성, 가스차단성이 특징인 소재입니다. 2020년 9월에는 서울시에 폴리케톤을 적용한 수도계량기 2만 3천개를 납품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향후 2030년까지 서울시 연산 수요인 250만개의 30%를 대체하여 서울시의 탄소 배출 저감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효성 화학은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PCR 플라스틱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로 PCR 플라스틱 시장은 지난 2019년 77억 달러에서 2024년 102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6% 수준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입니다. 유럽연합은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의 50% 이상 재활용을 의무화하는 규제를 발표해 PCR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효성 화학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PCR Feedstock 확보, 기술 개발, 제품 생산 및 판매 파트너십을 통한 수직계열화된 value chain을 구축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의 PCR PP는 개발이 완료되어 점진적으로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잠실 종합운동장과 협업을 통해 운동장 내부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용기를 효성 PCR PP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용 다회용기로 대체해 나갈 예정입니다. 효성화학은 더 다양한 곳에서 효성의 PCR PP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소 사회로 가는 길, 효성 화학도 함께 걸어요.

수소 경제 활성화 및 친환경 모빌리티의 지속적인 확대는 이제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되었습니다. 효성 화학은 수소 사회, 수소 모빌리티로 가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인 가스화학 기업인 린데 그룹과 협력하여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 플라스틱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을 만들 때 프로판을 프로필렌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소가 발생합니다. 효성 화학은 이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12,000톤의 부생 수소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 수소를 액화하여 전국에 효성이 운영하는 수소충전소에 공급하여 차량용으로 직접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용으로 판매되는 수소는 에어택시, 드론, 선박, 지게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사용처를 다변화할 수 있어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로써 효성그룹은 수소의 생산에서 공급까지 이르는 이른바 수소 밸류 체인을 갖추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친환경에 적극적인 효성 화학의 행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부생 수소를 생산, 판매하는 것과 더불어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 개발에도 효성 화학은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되는 가뭄으로 야기된 식량 및 음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멤브레인 수처리 시스템 기술을 개발 및 상용화하는 것이 바로 그 노력입니다. 멤브레인은 ‘막’을 뜻하는 것으로 원하는 물질만 통과시키고 기타 물질은 걸러내는 여과막을 뜻하며, 효성 화학이 개발한 멤브레인 수처리 시스템은 0.03㎛ 크기의 여과 구멍이 뚫린 중공사를 이용합니다. 2012년 침지식 정수처리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가압식 막여과 수처리기술, 2단 침지식 정수처리시스템 등의 멤브레인 환경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여 2021년 효성 화학은 총 2개의 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효성 화학은 멤브레인 환경 신기술 인증 이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필름과 옵티컬 필름제품은 RCS(Recycled Claim Standard) 인증을 확득하였고, 폴리케톤은 녹색 기술 및 녹색기술제품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효성 화학은 전 공장에 환경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하여 관리하는 환경영영시스템(EMS)을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ISO14001을 도입하여 환경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효성 화학은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 화학의 용연 공장, 2공장은 제15회 TPM 세계대회 기업부문 최우수상, 제2회 한국산업설비 경영기술대회 최우수,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2008년에는 1공장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뒤이어 2009년에는 2공장이 ‘생태산업단지 녹색 기술 유공자’로 선정되는 등 ESG 우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는 신종 및 변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보편적 건강 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을 위협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기후 위기를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단일 건강 위협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030년에서 2050년까지 기후 위기로 인해 영양실조, 말라리아, 설사, 온열질환 등이 발생하여 매년 약 25만명의 사망 피해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피해 비용은 2030년까지 매년 20-4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최근 폭우, 가뭄 등 기후 위기의 무서움을 경험했고, 그로 인해 기후나 자연재해가 실제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을 수 있다는 뼈아픈 교훈을 얻었습니다. 기후 위기가 더 이상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효성 화학은 가까이 다가온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의 생명을 위협받고, 해양 생물이 멸종되지 않도록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구축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 화학의 소재 기술이 편리한 일상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일상을 책임지는 그날까지 효성 화학의 시간은 바쁘게 돌아갈 것입니다.